Hyprland 는 두가지 속성을 합친 무언가이다.
- Window manager: 윈도우의 크기와 위치를 관리하는 방법.
- Wayland compositor: 리눅스의 최신 디스플레이 서버 프로토콜인 Wayland를 지원한다.
따라서 두가지 속성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진다.
장점
편리한 윈도우 관리
- Tiling window manager
- 윈도우의 크기를 자동으로 관리해줌.
- 윈도우가 겹칠 일이 없음.
편리한 워크스페이스 관리
- 워크스페이스: KDE에서는 Virtual Display, 윈도우는 멀티 데스크탑이라고 부르는 것
-
Super + 1
: 1번 워크스페이스로 이동 -
Super + Shift + 1
: 포커스된 윈도우를 1번 워크스페이스로 이동 - Tiling window manager와 합쳐져서 효율 극대화
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
- 상단바, 앱 런처, 로그아웃 화면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커스터마이즈 가능
- 시스템 설정은 "Settings"같은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아닌
~/.config/hypr/hyprland.conf
파일을 통해 설정- 시작 프로그램
- 윈도우 데코레이션
- 단축키
터미널과 작업할 때 편리함
- 터미널 윈도우의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Hyprland에서는 터미널 창이 신경을 거스르지 않음
- Hyprland에서 마우스 없이 vscode를 실행하는 방법
-
Super + Q
를 입력해서 터미널 실행 -
spf
( Superfile )를 실행해서 디렉토리 탐색 -
: code .
를 입력해서 vscode 실행
-
마우스를 덜 쓰고 작업 가능
- 마우스 아래에 있는 윈도우를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포커스
-
Super + ←,↑,→,↓
키를 누르면 옆 윈도우로 포커스 이동 - 사람이 눈을 깜빡이거나 숨을 쉬는 행동처럼 윈도우 기반 컴퓨터에서 이 작업은 사소하지만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차지함.
- 생각만으로 마우스를 제어하는 기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방식의 작업이 메인스트림이 될 것이라 생각함.
단점
불안정성
- GTK 기반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10~20초 걸리는 현상
- 어느 순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됨
- 나에게는 마우스를 제어하는 장치가 총 3개 있는데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장치를 전환할 때 1~2초 정도 지연시간이 있음
- 어느 순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됨
- 가끔 윈도우에서 윈도우 사이 클립보드 기능(Copy & Paste)이 잘 인식되지 않을 때가 있음
- 클립보드는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, 파일도 처리할 수 있어야함.
- Wayland, Hyprland와 완전히 호환되지 않는 앱에서 클립보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음.
Tiling window manager는 가끔 어색한 행동을 보여줌
- 인터넷 서핑 중 새 창에서 진행할 때(로그인 등) 거대한 윈도우가 열림
- 윈도우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앱은 (프롬프트 같은 것) 디스플레이 중앙에 고정됨
관리하기 까다로움
- Hyprland는 Desktop Environment가 아닌 Wayland Compositor임.
- 대부분의 기능은 커뮤니티 앱을 고르고 설치하는 방식임.
- Hyprland 앱 대부분이 커뮤니티 기반이기 때문에 스타일 설정 방법이 각기 다름.
결론
약간의 불안정성을 감당할 수 있다면 Hyprland는 최고의 선택이다.
Hyprland를 직접 설치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.
- 설치하고 기본적인 설정에 하루를 온전히 투자하고 이후 약 일주일간 지속적으로 수정해야한다.
- 현재 Archcraft 를 고려중이다.
현재 Hyprland의 완벽한 대안은 없다.
- Auto tiling: 다른 Window manager에서는 Hyprland와 같은 Auto Tiling 기능을 기본 제공하지 않는다.
- 다른 Window manager에서도 Hyprland와 비슷하게 커뮤니티 앱을 설치하고 관리해야한다.
-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NEWM 이라는 프로젝트가 있긴 하지만 생태계가 걱정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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